유명 금융전문지 독일의 캐시(Cash)와의 인터뷰가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저명한 투자자 겸 워렌버핏의 라이벌로 유명한 마크 파버(Marc Faber)가 마침내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파버(Faber)의 비트코인 투자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는 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을 가해왔던 버핏과 달리 파버(Faber)는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혁명적인 암호화폐로 여기며 호기심을 가져왔다.
파버(Faber)는 전형적으로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며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이 또 다른 금융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믿는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시장에 대한 회의적이고 비관적인 시각으로 언론으로부터 ‘닥터둠’으로 불릴 정도다.
이런 전망으로 파버(Faber)는 저평가된 자산을 사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암호화폐는 2017년 말 최고치 이후 자산 가치가 80% 가까이 떨어지면서 그가 마침내 급락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그는 “열흘 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에 대해 조심스럽고 회의적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볼때 그는 2019년 2월 27일 또는 그 무렵에 비트코인을 샀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버(Faber)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 달러 고지에 비해 매력적인 가격대에 도달해 폭락세를 타면서 투자를 하게 됐다.
비트코인 베어 마켓이 끝을 맞이하고 있는가?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은 비트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기관 고객을 선정하기 위해 문을 열고 있으며 암호화폐 플랫폼이 조금씩 정교해져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트위터의 잭 도르시는 비트코인(bitcoin)에 더욱 비중을 늘리고 있고, 중국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다시 시작할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다.
https://www.coinpress.co.kr/2019/03/19/1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