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품이랑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예전에 사랑에 빠지진 않았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 대로 기뻐했고,
내리면 내리는대로 싸게 살 수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퀀텀을 쥐고 있는 이유는,
팀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팔기엔 늦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변태같은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_-
근데 열심히 일하고 있는게 전혀 가격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격 반영이 된 거라곤,
UBIT에어드랍때와 빅어나운스먼트가 다였던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단순히 기술적인 개발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도 한참 지났을 때라고 보는데,
저같은 일개 개미도 느끼는 것을,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저 많은 사람들이, 저 똑똑한 사람들이 모를리가 없어요.
그런데도 마케팅에 따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 뭔가 믿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마케팅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존재하나 봅니다.
믿는게 있든지,
마케팅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해소되면 그 동안 반영되지 못했던 것들이 가격반영이 되지 않을까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면서 눈물젖은 베개를 베고 자렵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ㅠㅠ
2019.10.24 03:59
2019.10.24 08:39
2019.10.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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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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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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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0:18
2019.10.24 11:42
2019.10.24 19:58
2019.10.24 17:45
2019.10.25 01:27
2019.10.26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