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문제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02 02:02 조회 수 : 1437 추천:22

너무나도 간단한 문제입니다.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입니다.

 

텔레그램 방만 봐도, 오피셜 방에서 가격 이야기를 하면

강퇴를 당하거나, 트레이딩 채널가서 하라는 비아냥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투자자들은 정답을 말해왔습니다.

"가격 방어좀 해라"

"홍보 좀 해라"

 

블록체인에 절대적인 가치가 어딨겠습니까.

블록체인은 그냥 데이터를 쓰는데 비용이 발생하는, 그리고 전체 혹은 권위자의 51%의 동의를 얻어내야 하는

특정한 합의 알고리즘을 가진 DB의 일종입니다.

그 DB란 놈이, 지금 몇천 몇만개가 만들어져 있고, 저마다 슬로건을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방금 말했듯이 블록체인에 절대적인 가치가 없으므로, 그나마 가치의 기준이라 할 만한 것이 가격이고 시총입니다.

 

절대적 가치가 없는데 가격이 매겨지는 기준은?

얼마나 기술 개발이 잘 되었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소지할 가치가 있는가 입니다.

즉, 얼마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느냐가 되겠죠.

기술도 그 작은 일부가 될 수 있을뿐, 절대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UTXO 기능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폐로서도 손색이 없는 플랫폼의 기능도 하는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퀀텀 팀의 실수가 드러납니다.

화폐의 기능과 플랫폼의 기능을 완전히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퀀텀의 가격에 관여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내세워, 플랫폼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죠.

근데 플랫폼도 잘되려면 가격 방어가 돼야 합니다.

DAPP 개발자들도 일종의 투자자거든요.

기껏 퀀텀 투자받아 개발 진행하고 있는데, 투자받은 비용이 있는대로 주저앉아버리면,

광고비는 고사하고 인건비라도 나오겠습니까.

여기서 더 나아가 DAPP이 없어지면, 당연히 플랫폼도 사장됩니다.

결국은 현재 퀀텀팀도 일종의 퀀텀 투자자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투자자임을 망각하는데는, 앞으로 5년간 버틸 비용이 존재한다는게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스텔라쿵이 퀀텀으로 바나나를 사먹는 광고가 있었죠.

거기서 멈췄으면 안됐습니다.

그때는 퀀텀 하나로 바나나 한 다발을 사먹었는데,

이제는 퀀텀 1000개로 차를 샀다든지, 퀀텀 10000개로 집을 샀다든지에 대한 스토리가 나왔다면,

퀀텀으로 빌딩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겠죠.

근데 바나나 하나 사먹고 끝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퀀텀 하나로 바나나 한 다발 못사먹습니다.

 

패트릭이 말했죠.

"아직 DAPP은 시기상조다"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DAPP이 모두 망해 비겁한 변명처럼 보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저는 그 말을 보고 나름 기뻤습니다.

이제부터 화폐의 기능에 집중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그 때부터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영혼을 쏟더군요..ㅎㅎ

우선 화폐로서 기능을 하게 하고 그 뒤에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금이 왜 화폐로서 기능을 인정받습니까.

가격 변동성은 있지만, 투자가치가 있고 나름대로의 가격 방어도 되어서 입니다.

2년만에 금값이 100토막이 나버리면, 누가 금을 화폐로 인정하겠습니까.

 

공식적으로 우리는 투자자가 아니고, Supporter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자입니다.

DAPP 개발자들도 투자자이고,

퀀텀 팀도 투자자입니다.

 

 

 

 

127000원 하던게, 지금 2000원도 못넘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시총 7위였던게, 지금은 54위에 걸쳐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습니까.

 

분명 퀀텀 팀도 퀀텀 가격이 오르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다만, 너무 유도리가 없습니다.

 

노력을 한 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실수를 했던 것일겁니다.

노력을 몇 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시장이 알아주지 못한 것일 겁니다.

노력을 수십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된 겁니다.

 

퀀텀 팀, 엄청난 멤버들 모아놨잖아요.

그 영향력 있는 멤버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음지에서 개발만 하고 있는 것은,

비싸다는 해물 죄다 모아서 라면에 넣어 끓여먹는 꼴입니다.

 

이쯤에서라도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가격 방어와 기대심리만 잘 자극해 준다면,

거래량도 늘 것이고, 퀀텀에서 올린 트윗이 여기저기 날아다닐 것이며, DAPP 개발자들도 몰려들 것이고,

가격도 상승장때 전고점을 넘어 훨훨 날아갈겁니다.

너무 힘든데, 모두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6870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3928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6591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8347
11569 오프라인 스테이킹 어케하는지 모르겠네요 [6] Ronaldo 2020.07.10 1024
11568 훨훨 날아라 [8]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09 1006
11567 퀀텀 100만원 될 확률 어느정도 될까요 [14] 저높은곳 2020.07.08 1442
11566 이제 일반회원으로 돌아가려합니다 [38]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7.06 1053
»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문제 [10]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02 1437
11564 큐바오 출금문제 [2] Tsst 2020.07.01 370
11563 퀀텀 시총의 변화... [6] 저높은곳 2020.06.30 896
11562 스테이킹이든 슈퍼스테이킹이든 [6]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6.30 676
11561 재단 아무말 진짜 없나요 제발요 [4] 1년전으로 2020.06.29 871
11560 억울해서 손절못하겠다 [8] 붉은언덕 2020.06.28 1525
11559 혹시 퀀텀 2~3년 보유중인분 계시나요 [10] 저높은곳 2020.06.28 898
11558 갑자기 퀀텀 왜 또 저러나요 [2] 1년전으로 2020.06.28 550
11557 그래서 기술개발해서 가격이 올랐는가? [5]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6.25 709
11556 QTUM, 29일 테스트넷 하드포크 후 오프라인 스테이킹 지원 [5]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6.24 637
11555 업데이트시 반드시 정상경로를 확인합시다!! 안전제일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6.23 249
11554 유명 블록체인 업체, '바나나톡 에잇어클락' 잇따른 참여 [3]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6.23 361
11553 퀀텀 하드포크가 에어드랍주나요 [6] 거거씽 2020.06.22 873
11552 퀀텀지갑 V0.19.1 이 나왔네요~!! [3]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2020.06.21 693
11551 일본 가상자산 시장 [2]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6.20 666
11550 업비트, 원화 입금 오픈 [3]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6.20 412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424495점
2위 슈퍼비트 646680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4253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176546점
5위 불꽃 6076500점
6위 지금감사 58223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4631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