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QiSwap 체험기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1.06.08 13:40 조회 수 : 353 추천:4

거래소에서 QiSwap을 하도 묶어놓고 있길래 뭘 할수가 없어서,

그냥 제가 직접 QiSwap을 받아보자는 생각에

QiSwap을 체험해 봤습니다.

 

우선 지갑을 만들어야 하는데, 가이드대로 Install Wallet을 하였으나,

바로 Password를 입력하라는 말부터 나옵니다.

지갑이 없으면 Create Wallet부터 뜨는게 정상 아니던가요?

 

Password에다가 그냥 a 집어넣고 로그인 누르니깐,

비밀번호가 틀렸다면서 Create Wallet이 나옵니다.

하.. 접근성 하고는..ㅎㅎ

어쨌든 지갑을 만들었습니다.

 

여러 단어 조합으로 비밀번호 역할을 할 수 있는게 나오고,

지갑 주소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도 비밀번호를 쓰라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Recovery Wallet을 누르게 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다음 로그인 때 Password를 입력하라는 창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 지갑과는 안녕입니다.

제 지갑 비밀번호를 모르거든요ㅎㅎ 알려주지도 않고 설정하는데도 없고..

보통은 그냥 로그인 되더라구요. 그런데 가끔 암호 입력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부분도 고쳐져야 할 것 같구요.

 

어쨌든 드디어 연결이 되었습니다.

QiSwap의 간결한 UI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Klayswap 같은 접근성이 부족한게 아쉬웠습니다.

현재 유동성 규모라든가,

예치 가능한 풀이라든가,

수익률, Qtum과 거버넌스토큰인 Qi Token의 현재 가격 등을 띄워주는 부분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으니 뭔가 여기에 내 자산을 투입해도 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먼저 듭니다.

 

그래도 큰 맘먹고 Qtum과 QC 페어를 예치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Qtum 100개만 넣어서 Swap하려고 해도 슬리피지(미끄러짐, 현재 가격에서 벗어나는 양. 쉽게 시장가로 긁으면 가격변동 되는 양)가 14%가 나옵니다.

암만 테스트라고 해도 14%의 손해를 보고 페어 예치를 할 수는 없었기에 포기했습니다.

 

AMM이나 이런건 UniSwap같은데서도 얼마든지 레퍼런스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UI가 너무나도 불편합니다.

퀀텀 100개만 바꿔도 14% 슬리피지가 나오는 상태이면,

예치된 자산이 거의 없다는 소리인데,

예치된 자산이 거의 없다는 소리는 여기에 유동성을 공급하면 거버넌스토큰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얼마만큼의 QiSwap이 유동성 공급자에게 배분되며,

이는 예치 금액의 연 몇%의 수익 혹은 일 몇%의 수익인지 이런 내용도 공개되어 있지 않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QiSwap은 큰 문제점을 하나 더 안고 있지요.

여기저기 대형 거래소에서 에어드랍을 하겠다고 하고나서,

퀀텀:Qi 2:1 배분조차 하지 않은 거래소가 대부분이고,

QiSwap 1:1 에어드랍은 언급조차 하지 않은 거래소가 대부분입니다.

 

최초 QiSwap 에어드랍 이야기가 나온 시점의 가격이 2달러이고,

지금은 0.2달러입니다.

 

물론 거래소들의 이기심 때문에 홀더들이 피해를 본 사례가 되겠지만,

QiSwap 팀에서도 너무 진행이 없는 것 같습니다.

 

퀀텀 팀에서 디앱이나 상장 부분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몇년 전에 이야기 했던게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아요.

현재 퀀텀의 플랫폼으로서 위치는 시총 순위가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트릭이 퀀텀은 디파이에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한게 작년 9월입니다.

디파이 나온다고 Sooooon을 때린것도 그 쯤이었고요.

그리고 반 년 이상을 기다렸는데, 거래소에서 에어드랍 제대로 진행도 안해줬고,

기다림 끝에 디파이를 들여다 보니 깡통 뿐인 것을 보고 나니, 기운이 빠집니다.

 

이제는 퀀텀도 디파이에 적합하다 라는 얘기를 할 때가 아니라,

다른 플랫폼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고 수익률 좋은 디파이를 내놓아야 합니다.

QiSwap이 디파이 해커톤 우승을 한거라고 하면, 퀀텀 팀에서 좀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1813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344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4408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2488
10686 AWS에 Qtum의 AMI 배포 [1]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6 690
10685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트 1000만원 간다면 [8] 퀀간지 2019.02.15 1178
10684 현직 거래소 홍보팀장의 조언 (유튜브)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4 742
10683 Qtum 1 월 주요 네트워크 데이터 보고서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4 387
10682 미국 국가채무 시계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4 390
10681 Qtum 및 IPFS를 기반으로 DApp 만들기 [2]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4 712
10680 뭘하는지 어둠속임 [10] 패트릭가즈아7 2019.02.14 882
10679 와 잉크코인 한국 철수인가요? [3] 크앙크앙맨 2019.02.13 805
10678 3일뒤.. 중국당국의 규제.. 과연 어케될까요 [6] 퀀텀포레버 2019.02.12 1358
10677 하락장 언제 끝나니... [2] 퀀간지 2019.02.12 549
10676 되게 오랜만에 들어오네요.ㅏ하ㅏ하핳 ㅋㅋㅋ [7] Trigger 2019.02.11 832
10675 백트(Bakkt) 연말 연기 뉴스, 오보인듯하네요 [1]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0 496
10674 QTUM : 분산 형 거버넌스 프로토콜 비디오 데모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2.10 319
10673 치후 360,비탈릭 그리고 퀀텀 [7]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촉촉하 2019.02.10 878
10672 퀌텀커뮤니티 앱 실행이 되지않습니다. [1] nicecompaq 2019.02.10 255
10671 2017년 11월 대세 상승장 시작되기전의 코인 가격들 [6] 퀀텀버스터 2019.02.09 782
10670 큐바오 쓰시는분들 큐백인출문제 [10] zizonqtum 2019.02.09 403
10669 비트 떡상 [2] 리채텀 2019.02.09 438
10668 백트인지 벡트인지 거래소 오픈은 물 건너간건가요? 쟤어욤 2019.02.09 294
10667 중국당국의 규제, 패트릭의 선택은?? [11]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촉촉하 2019.02.08 953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0088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136344점
3위 슈퍼비트 6090300점
4위 지금감사 5822100점
5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800046점
6위 불꽃 57619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1465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