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 코인판에 발 들여놓은 후 빗썸으로 퀀텀 2만원 할 때 100만원 정도 투자하고 3만원 넘어갈 때 와이프 설득해서 적금 통장깨서 250만원 더 투자해서 빗썸에 퀀텀 120개 정도 보유 중입니다. 사실 빗썸은 없어도 되는 돈으로 투자한거라 현재까지 팔거나 더 투자하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보유 중입니다. 다만, 문제는 퀀텀이 3만에서 7만 가고, 7만에서 10만 가는 사이 와이프 몰래 마이너스 통장 개설해서 1500만원 정도를 평단가 86000원에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전고점 12만7천 찍을 때까지만 해도 딱 15만 찍으면 1500만 상환하고, 이익금으로 굴려봐야지 했던게 하락장 맞으면서 쭉쭉 내려가더군요. 고민고민 하다가 퀀텀 4만8천원 때 전량 손절했습니다. 앞으로 더 떨어질지도 모르니 손절하고 저점에서 매수해보자고. 그러나 그 후에 단타로 조금이라도 코인갯수 늘려보고자 하다가 250만원을 더 날리고, 500만 정도 남았었는데, 최근 하락장에서 조금씩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면서 현재 2만7천원에 퀀텀 180개 정도 보유 중입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2만 7천 까지 하락하면 2만 밑으로도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서, 평단가까지 복귀하면 손절 후 더 낮은 곳에서 매수를 할까 아니면 현재 갯수면 예전 평단가 86000까지 복귀하면 원금 복구 되니까 이제부터 시세 신경 안 쓰고 존버를 해야될까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탈 돈도 없고 ㅠ... 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18.02.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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