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판 만고진리

단타는 상승장에서 적게 먹지만, 하락장에서 손절로 손실확정 금액이 적죠.

존버는 상승장에서는 익절이 없으므로 시세 다 먹는게 아니라 먹는게 없죠.

반면, 하락장에서는 로스컷을 안하니 손실확정 또한 없구요.

그래서 투자판에서는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하는 겁니다.

이는 단타, 존버를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최소 손실확정과 최대 이익확정을 실현하는 방법입니다.

상승장에서는 일부 익절해서 수익 챙기고

하락장에서는 일부 로스컷해서 손실 회피하고 말이죠.

그냥 맹목적인 "기대와 믿음"에 의한 존버는 대단히 위험한 전략입니다.

내재가치가 박살나거나, 해당산업이 침체기로 접어들었거나, 대외악재가 해소되지 않았다면

평단이 낮으신 분은 일부라도 익절, 평단이 높으신 분은 일부라도 로스컷을 쳐줘야지

대외악재를 정통으로 다 맞으면,,, 답이 없습니다

여기 커뮤니티에 폭락이후 일시 반등 구간만 오면 "존버"가 옳다고 설교하시는 분들 있는데

주식판에서 숏커버링에 개미들 꼬이는거랑 다름없는 구간을 엄청 자신하시네요.

일시반등이 아니라 상승전환 주세되려면

적어도 유동성을 공급해줄 호재 기사가 떠야 됩니다.

유동성없이 절대 상승전환 불가한 판입니다.

각자 인사이트로 대응 잘하시길 바랍니다.

마치 로스컷 하는 인간들을 부정적으로만 보시던데

가장 보수적이고 확률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서점가서 아무 투자대가 책 읽어보십시요. 분할매수 분할매도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