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란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딱 무엇이다 정의하기 어려우니까요 투기와 투자를 전문가조차도 구분하기 어려워하듯이 가치투자란 것도 어려운거 같습니다. 다만 가치투자든 투기든 투자든 하나는 인정해야 할건 저희는 모두'돈'을 벌려고 코인이든 주식이든 내 돈을 맡기는겁니다. 내 돈을 맡기는데 다른 사람말만 믿고 슥 투자하는 것 자체가 사실 엄청난거죠 그 사람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 말을 책임져 줄것인지 확보가 안됐다면요. 누가 미친듯이 행복회로를 돌리는걸 같이 엿보고 반해서 투자했든 불행회로에 휩쓸려서 투자했든 본인 책임임은 틀림없습니다. 다만 반대로 그런 행복회로를 본인의 머리가 아닌 바깥으로 꺼낼 때에는 특히, 모두가 보는 커뮤니티에 올릴 때에는 어느정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에게 있어 가치투자란 퀀텀이 현재 가진 기술과 비전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현재 평가받는가?로 부터 시작해서 매겨진 저만의 가격을 만들고 그 가격보다 낮으면 팔지 않으려는 방식으로 투자합니다만 제가 매긴 가격은 고정된 가격이 아닙니다. 시장의 변화에따라 20만원으로 매겼던 가격을 15만원으로 조정하기도 하고 25만원으로 조정하기도 하며 그에따라 계획을 수정해야하는데, 도무지 한동안은 행복회로글로 도배가 되다시피하고 읽을만하다 싶은 비관론적인글도 다 블럭당해서 내쳐지고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정보교류는 최근에 IT관련 종사자분께서 저희와는 다른 전문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글을 올려주신다던가 마냥 행복한 미래가 그려진 중국발소식이 아닌 실제 중국서 거주하면서 현지의 분위기는 어떻다라는 식의 글을 올려주신분이었습니다. 올바른 커뮤니티라 함은 이런 비관의 글도 포용하고 실제로 믿고 말고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는 것이지 커뮤니티 자체에 블럭쳐가며 못올리게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혹시나 또 물렸느니 어쩌니 하시는분 있을까 얘기하자면 퀀텀 11월달 초 가격으로 구매했으며 금일 하락장에도 판매하지 않았으며 행복분자도 불행분자도 아닙니다. 그냥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일개 투자자이며 우리나라 300만 투자자들 가운데, 그리고 대략 1500개의 코인가운데 1개의 코인을 같이 산 여러분들과 같이 끝까지 목표치까지가서 웃으면서 성투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모두 성투하는 그날까지 웃으면서 성숙한 커뮤니티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일단 저부터 반성합니다.)
2018.03.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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