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힘들지만 버티는 이유

기리기리 2018.03.31 22:46 조회 수 : 796 추천:12

 

작년 12월초 퀀텀이란 것을 알게되어 퀀텀과 큐바오에 전 재산 대부분을 걸고 존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퀀텀 10만원 넘어갔을 때 태어나서 이런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일종의 환희를 느끼기도 했었지만, 환희의 시간은 짧았고 지금은 퀀텀 홀더 누구나 그렇듯 최고점 대비 거의 1/10 토막난 상태로 버티고 있습니다. 

 

다시 복기를 해보면.. 초기 투자금 대비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 부분부분 익절을 했으면 좋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코인의 원화가치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결국은 원화를 쌓아나가는게 궁극적 목적이니깐요. 퀀텀이 상당부분 상승했을 때 일정부분 원화로 만들어 놓았으면 지금같은 하락장에 보다 더 수월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었겠죠. 

 

이러한 아쉬움도 매우 많이 있지만.. 그래도 버티는 이유는.. 

 

1. QEA와 같이 패트릭이 약속한 이벤트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퀀텀이 고점행진을 할 때 팔지 않았던 이유도, QEA 같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퀀텀의 값어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QEA 발표가 나고 퀀텀의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진다면 상승의 시기가 올 것입니다. 

 

2. 2014년 마운트 곡스 사태와 지금의 하락장은 본질이 다르다고 봅니다. 마운트 곡스 사태에서는 비트코인 자체의 안정성에 대한 회의로 인하여 몇년간의 침체기를 가져왔지만, 지금 하락장에서는 어떠한 본질적 가치하락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코인의 본질적 가치는 그대로일 뿐 가격만 요동치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가격이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중국시장의 가능성이 아주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패트릭이 트위터에서 가끔씩 언급하였듯이, 패트릭은 중국 당국 관계자와 접촉을 하고 있으며 각종 중국 방송에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어느정도 인정을 받아나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국가 그리고 국가의 영향력 하에 있는 방송사는 공신력 때문에 아무 개발자나 초청하여 인터뷰하지는 않습니다. 패트릭이 정부 당국과 언론에 자주 노출된다는 것은 그가 개발하고 있는 퀀텀에도 호의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4. 코인은 실생활에 적용된다는 가능성이 눈에 보이는 순간 10배 이상의 가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작년말 리플이 거의 5000원까지 폭등했던 것도 은행권 내에서 실제 사용이 된다는 뉴스가 퍼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유시민이 말했듯이 코인에는 어떠한 실체적 가치가 없다고 대중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인이 실생활에 적용이 된다는 것을 일반인들이 인식하게 되는 순간 그 가치는 최소 10배 이상 올라갈 것입니다. 퀀텀 생태계의 한 축인 큐바오의 로드맵을 보면, 2018년 올해 모든 개발이 완료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올해 말에 다양한 상점과 온라인 게임거래가 큐바오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업데이트도 정말 자주 이루어지고 있구요. 이 로드맵대로 된다면 큐바오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것은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큐바오 거래가 활성화될 수록 수수료로 필요한 퀀텀의 가치도 더 높아질 것입니다. 

 

5. 현재는 퀀텀 가치가 지나치게 과소평가되었습니다. 이미 퀀텀 가격은 15000원대로 폭락하여 12월초 가격으로 회귀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12월초 퀀텀과 지금의 퀀텀은 그 가치가 매우 다릅니다. 그 사이에 퀀텀은 바오펑 등 중국 주요 기업과 협업을 체결하였고, 우주로 위성을 발사하였으며, 노드 수는 약7000개로 증가하였습니다. 만약 시장이 정상화된다면 당연히 퀀텀 가격은 지금보다는 더 오를 것입니다. 

 

6. 1월정도에 패트릭이 트위터에 남긴 글이 기억납니다. 연말에는 퀀텀 가격이 100달러 될 걸로 본다고.. 당시에는 퀀텀 가격이 100만원도 넘게 갈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패트릭의 이 트윗이 실망스러웠지만.. 개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퀀텀의 실질적 가치가 올라간다면 연말에는 적어도 100달러 정도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인을 잘 모르지만.. 

작년말에 퀀텀에 투자하면서 적어도 일년은 믿고 가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4개월밖에 되지 않았네요. 올 연말에는 웃으며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13093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9827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9076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9824
5731 기술적 반등이라고 아시나요? - 행복회로 가동중 [59] 오뽀 2018.04.01 1346
5730 오늘 오후9시 유빗 에어드롭 스냅샷 있습니다. [7] 오뽀 2018.04.01 842
5729 여러분의생각이궁금해요, [7] 퀀텀ico 2018.04.01 483
5728 나중에 떡상장이 오면 [5] E=mc2 2018.04.01 797
5727 하락장 .... 차트 저리 치워 !!! [4] E=mc2 2018.04.01 675
5726 행동회로니 그런거아니고요 긍정의 힘을 믿으시라는 차원에서 짧은글을 올려봅니다 [10] 퀀텀뿌띠 2018.04.01 742
5725 맥아피, 비트코인 VS 퀀텀, 치후360 [7] 에너고바라기 2018.04.01 890
5724 노드가 7천을 돌파 했네요.. [8] title: 퀀텀아이콘eolloe 2018.03.31 923
» 힘들지만 버티는 이유 [10] 기리기리 2018.03.31 796
5722 퀀텀 방어력 좋네요 ㅎㅎㅎ [10] 김무치이 2018.03.31 1312
5721 비트파이넥스 엔화, 영국파운드화 추가되었었네요 [3] title: 패트릭 캐리커쳐스팅어하이 2018.03.31 576
5720 드디어 내일 유빗 일괄 지급 날이네요. ㅎ [17] 존.스노우 2018.03.31 871
5719 4년 무급 원화채굴 확정인 부분인가요? [3] 신의아들 2018.03.31 863
5718 퀀텀이 코인베이스 상장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7] title: 퀀텀아이콘향변 2018.03.31 1001
5717 존버학 개론 (지겨운 존버학개론 결정판) [11] E=mc2 2018.03.31 1094
5716 큰손과세력과무지한정부 [32] 퀀텀뿌띠 2018.03.31 939
5715 오랜만에 개발진 트위터를 들어가봤습니다 [6] title: 패트릭 캐리커쳐스팅어하이 2018.03.31 945
5714 퀀터POS 인터넷 속도도 어느정도 영향 있는거 같아요..(추측..) [10] 오뽀 2018.03.31 935
5713 다들 안녕히 계세요..꾸벅. [8] 션킴 2018.03.31 720
5712 코인네스트는 원화입금 포기하시는게... [5] 젤다 2018.03.31 734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584695점
2위 슈퍼비트 660045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5408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316146점
5위 불꽃 6203150점
6위 지금감사 58223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5821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