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여기서든 패트릭 트윗에서든 패트릭 욕좀 그만하세요 개발자가 자기 나름의 비전을 가지고 꾸준히 개발하는데
퀀텀의 기술과 미래를 믿고계신 가치투자자들이 가격!!좀 제발 단기가격좀 올려줘!!!하면서 메인 개발자 멘탈을
'한글'로 흔들려하는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패트릭이 당분간 마케팅보다는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를 나름의 해석으로 풀어드리겠습니다.
제 글이나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전 근거없는 행복회로 돌리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에서 제일 싫어함을 알려드립니다.
DAPP의 필요성
플랫폼 코인 퀀텀과 같은 POS기반 코인은 각가의 노드를 분산저장과 스마트컨트랙트의 용도로 사용하고 그 댓가로 코인을
지급합니다. 즉 노드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되는거죠. 여기까지는 모두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플랫폼 코인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사실 같은거지만) 하나는 알다시피 기업협력이나 공공기관 등에
생태계를 제공해주고 수수료를 받고 다른 하나는 퀀텀 내의 댑들이 퀀텀을 매개로 사용하는대신 퀀텀을 소비해주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노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드에 보상을 제공해야하는데 지금은 퀀텀발행량이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므로 총 발행량에서 일정부분 퀀텀을 떼어서 제공합니다. 하지만 10%의 인플레이션을 포함해서도 노드수가 늘어나
수년 이내로 퀀텀 발행량이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발행량을 더더 늘리는 방법과 댑들이 소비하는 퀀텀의 일정부분을 다시 노드에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전자는 코인 자체의 가치를 떨어지게함으로 아마도 모든 플랫폼 들은 후자의 방법을 선호할 것입니다.
여기서 오늘의 답은 나왔습니다. 패트릭의 '당분간'의 의미는 퀀텀을 노드에 정상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수년 내의
몇몇 댑들의 테스트넷 업로드와 코인상장은 퀀텀의 큰 그림에 큰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그것보다는 빨리 X86vm을 완성하여 제대로 되고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는 댑들로
채우려는 속셈 아닌 속셈을 옅볼 수 있습니다. 기존 댑들 입장에서는 패트릭의 저런 입장이 팽 당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의 이탈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버지사태에서 봤듯이 거래소가 요구하는 금액은 재단의 펀딩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 없기 때문이죠.
결론입니다. 그나마 얼마없는 댑의 이탈로 투자자들의 공포야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퀀텀이 망하냐? 안망합니다. 가격은 떨어지느냐? 그럴 수 있습니다.
지금 유심히 봐야할 것은 X86vm이후에 댑의 유입이나 실제 X86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라고 보여집니다.
2018.05.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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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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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18:52
2018.05.21 18:54
2018.05.21 19:05
2018.05.21 19:05
2018.05.21 19:26
2018.05.21 21:42
2018.05.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