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뮤니티들 둘러보는데 예전보다 퀀텀에 대한 언급이 많이 줄었습니다.
아마 인기도가 반영된 탓이겟지요...
어제 비트가 급락했는데 꼭 이럴때만 퀀텀이 언급되더라고요.
퀀텀 호재들 정리된 내용을 수고해 주시는분께서 커뮤니티에 올리자
퀀텀 호재 뜨니까 역시 비트 하락했다고 과학이라고...
자 그럼 이런 분위기가 만연한데 홀더가 가만히 있는게 정상일까요?
12월 말부터 팩트를 정리하자면 퀀텀은 매달 35%씩 복리로 시세가 내려앉았어요.
니가 사놓고 왜 남탓을 해? 라는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대체...
까놓고 말해서 퀀텀 홀더랑 패트릭이랑 가격에 대해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
홀더입니까? 패트릭입니까?
물론 퀀텀에 대한 끊임없는 믿음을 가질수도 있고 타박을 할수도 있는데
퀀텀호재는 하락이라는 공식을 홀더가 만들었어요?
퀀텀의 문제점은 홀더만 입다물고 있으면 스스로 고쳐지나요?
홀더들이 적극적으로 성난 모습들을 보여줘서 패트릭이 마케팅에 신경쓰겠다 의사표명을 했고
협력기업인 치후의 적극적인 모습등을 보인거고 저는 그것에 만족했습니다.
계속 가만히 있었으면 '우리 퀀텀 투자자들은 가격따윈 정말 신경안쓰나보다. 앞으로도 기술개발만 하자' 이랬을지도 모를일이죠.
pos로 매달 2%의 이자를 받는다쳐도 매달 35%의 하락이라니... 진저리 칠만하죠?
'마케팅' 최고의 마케팅은 뭘까요. 가격입니다. 가격이 곧 인기죠
퀀텀에 정말 필요한건 애매모호한 마케팅이 아니라
비트와 퀀텀 시세를 관찰하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이슈를 발표하고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인기를 관리해줄 사람아닐까요?
퀀텀은 호재가 있어도 투자자들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고 다소 건조하게 발표하거든요.
그런 탓에 기대심리에 가격이 올라야 할때 오르지 않고 시세 방어가 약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발표 시기도 비트 시세에 그리 민감하지 않은듯 하구요.
덕분에 하락만 거듭한 탓에 퀀텀 호재는 떡락이라는 징크스가 생기고요.
최고점 진입한 투자자는 덕분에 5달 연속 50%씩 상승해도 본전에 도달하지 못하는 게 현재입니다...
내일부터 불같은 상승장이 펼쳐진다고 해도 확신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현재로서는.
퀀텀을 산건 내가 맞긴는데. 가격을 내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다들 똑같이 하락했어도. 적어도 현재 퀀텀의 적정시세는 3만원대 였다고 생각합니다.
비트가 하락하는 만큼만 하락했으면 굿이죠.
비트따라 다른 알트가 하락하는 만큼만 하락했으면 평이하죠.
근데 지금 그 보다 훨씬 이하에요.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퀀텀을 사고 홀딩할 사람이 있어야 블록체인이 유지되는것 아닌가요?
댑만 많으면 블록체인이 유지되나요? 여러가지 요소가 모여서 퀀텀을 떠받치는건데 다리하나 빼고 할수 있나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이면 눈가 퀀텀을 사겠습니까?
자 가만히 입다물고 앞으로도 계속 매달 35% 하락을 맛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