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X86을, 퀀텀을 좋게 보는 이유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8.06.06 21:15 조회 수 : 919 추천:16

방금전에 퀀텀 욕을 했으니,

약을 줘야죠 ㅎㅎ

 

아직 암호화폐 시장은 시작도 안했다고 봅니다.

 

아주 간단한 근거가,

우리가 엔드유저 입장에서 진짜 블록체인으로 뭐 할 수 있는게 있나요 지금?

퀀텀 히어로즈.. 이런거 말구요 ㅎㅎ

 

 

스페이스 체인을 통해서 달나라 여행권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나요,

집에 모나리자 사진 걸어놓으려고 잉크를 모으는 사람이 있나요,

에너고로 전기세를 내고 있나요,

루나로 데이트를 하고 있나요(응?♥)

 

블록체인이라는 놈은 큰 관점에서 바라보면 특징은 2개가 있습니다.

 

1. 위변조가 극도로 힘든 DB같은 역할

2. 사용(전송, Smart Contract 등)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발생(사람이 없어도 되고 수수료가 인건비보다 싸야 좋겠죠)

 

그래서 블록체인으로 사업을 하려는 사람은

사업 모델을 고르게 될 때 1, 2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이 부합하는 것을 고르게 됩니다.

둘 다 조건이 맞으면 더더욱 좋겠지요.

 

결론적으로는 현재 있는 DAPP들은 그저,

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초기 모델들입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들이 우리 곁에 오게 될겁니다.

 

그에 대한 예시를 들기 이전에,

잠시 X86이 적용된 퀀텀의 장점에 대해 아주 살짝 늘어놓을게요

(욕하고 싶지만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1. DAPP 개발이 쉽다(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래밍 언어를 그대로 활용해서 개발이 가능)

2. DAPP 사용 수수료가 싸다

3. 플랫폼이 가볍다(모바일에서도 가능, IOT 친화적)

4. DAPP 전송에 대해서도 무결성 체크를 해준다(개발자 친화적이고 좀 착하다)

 

가령 카 쉐어링 서비스를 블록체인에 올린다고 해볼게요.

지금이야 이 서비스(토큰)를 ICO로 팔아먹어야 하기 때문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올리냐 퀀텀 네트워크에 올리냐의 문제겠지만

사람들 머리속에 이미 기준 가격(무슨 차를 하루 빌리려면 얼마 정도가 든다)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핸드폰 어플같은걸로 간단하게 되는가?

2. 싼가?

 

그리고 그 서비스(토큰)는 그 자리에서 결제가 이뤄지고 사용됩니다.

그 사용자 입장에서 그 서비스가 퀀텀 DAPP인지, 이더리움 DAPP인지가 중요한가요?

코인을 가지고 결제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현장에서 코인 결제와 스마트 컨트렉트가 이뤄질 겁니다.

아직 암호화폐가 실물화폐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멀었다는 가정 하에서요.

그 정도에서만 봤을 때에도 퀀텀의 승리입니다.

수수료도 싸네 압승입니다.

 

DAPP 개발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Solidity 언어.. 살짝 공부해 봤습니다.

간단한 서비스를 만드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여요.

블록체인을 DB로 생각하고 데이터를 올리는 것과 내리는 것,

데이터를 어떻게 구성할 지 모델링,

실제 User Interface와 어떻게 연동할지 정도

뭐 그렇게 복잡하진 않아보였습니다.

 

근데 앞으로는 저 간단해 보이는 DB가 관리시스템(DBMS)같은게 얹어진,

발전된 형태로 존재하게 될거라는 겁니다.

그래야만 개발자들도 더 신뢰할 수 있는 DAPP을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저한테 돈을 주고 기존에 사용하던 언어로 블록체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라고 하면 만들 것 같은데,

Solidity로 만들라고 하면 못한다고 할겁니다.

어떻게 되어먹은 언어가 Return Type도 명시 안하고 Return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고

지멋대로입니다. 싫어요.

 

어찌됐건 미래에는 DAPP들도 그냥 아이템 선정만으로 먹고 살기는 힘들 것 같고,

보다 기술 집약적이고 코드도 많이 들어간 DAPP들이 나올텐데,

기술 싸움이 되는 언젠가의 미래의 그 시점에는 퀀텀이 크게 한 몫 할거라 봅니다.

 

 

저도 물론 돈을 벌려고 코인 투자를 합니다.

근데 퀀텀이 100만원을 가든, 1000만원을 가든,

가지고 있는 코인 절반 이상은 남겨둘까 싶어요

언젠가 저걸 진짜 실생활에서 써보고 싶거든요ㅎㅎ

 

그냥 이 주저리주저리 하는 잡설이,

막연한 희망회로를 돌리는 역할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기다릴거면, 알 건 알고 기다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해요^^

 

마지막으로 존버의 이유:

팔기엔 늦었다.. 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6928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4062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6633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8414
7650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서 전화주셨습니다. [7] 똥트릭똥텀 2018.06.07 699
7649 퀀텀이 이럴때일수록 [1] 어머니안계시는퀀텀 2018.06.07 751
7648 퀀텀 15050에 추매완료 [12] 역전코인맨 2018.06.07 1376
7647 지나고 나서야 [7]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18.06.07 496
7646 잉크 히트비티씨 상장 [8] 강동원빈 2018.06.07 569
7645 솔직히 이만하면 투자실패 인정 [17] title: 큐바오아이콘짜라투스트라 2018.06.06 1436
7644 온톨에 시총밀린마당에 패사장 곧묘수나올듯 [5] 감나무댁 2018.06.06 822
» 그럼에도 불구하고 X86을, 퀀텀을 좋게 보는 이유 [20]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8.06.06 919
7642 UB.COM 싸이트에 안들어가지네요... [5] 스로우진 2018.06.06 483
7641 어쩌다 보니 퀀텀이 존버하기 안좋은 코인이 돼버렸어요.. [26]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8.06.06 1043
7640 진짜올해는 [1] 퀀텀날동이 2018.06.06 789
7639 퀀텀 홍콩시간 4시에 [8] 앙이아빠 2018.06.06 1365
7638 포스가 잘 안 되는 이유 [뇌피셜] [4] 알존버 2018.06.06 714
7637 6월9일 밋업이요.. [8] title: 퀀텀아이콘eolloe 2018.06.06 886
7636 애증의 퀀텀 [6] 큐레이텀 2018.06.06 614
7635 잉크의 탕링이 홈페이지에 사진을 다시 올렸다고 하네요. [10] title: 플레이코인 아이콘지젤 2018.06.06 791
7634 아주 당연한거지만 퀀텀가격이 안오르는이유 [12] title: 퀀텀아이콘타임타임타임 2018.06.06 995
7633 가위바위보 [1] title: 퀀텀아이콘yongs 2018.06.06 228
7632 날씨좋은 휴일이네요^^ [21] 오뽀 2018.06.06 592
7631 7월 퀀텀 가격 예상 [8] 카라멜마끼야또 2018.06.06 823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467995점
2위 슈퍼비트 649930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4598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213546점
5위 불꽃 6107050점
6위 지금감사 58223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4931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