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에 참 많은 애착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제는 슬슬 지쳐갑니다..
기회가 왔음에도 전혀 잡지 못하는 퀀텀 팀을 보며,
왜 퀀텀이 이렇게도 방어력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디파이 붐이 일었었죠.
누군가는 디파이 시스템을 구축해서 바이낸스를 넘어가는 거래량을 만들어내고,
또 누군가는 자기 블록체인에서 돌아가는 디파이 시스템을 바로 만들어 에어드랍을 하고 있을 때,
퀀텀 팀은 퀀텀이 더 빠르다, 가스비가 싸다, 2주뒤에 유동성 채굴이 되게 할 것이다 라고 말만 하더니만,
그마저도 2주라는 약속을 지키지도 않았죠..
바이낸스에서 이번에 디파이 관련 코인들은 플랫폼 종류를 웬만해선 가리지도 않고 상장시켰습니다.
이 때 딱 들어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디파이 개발자 모집에 100만달러를 쓴다고 했던데
막상 가서 보니 팀별로 25000~50000달러더라고요..
퀀텀 가격이 오를라면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들고 있어야 되는 이유를 만들어라"
입니다.
이오스처럼 세력을 등에 업고 에어드랍을 수시로 해주든지,
이더리움처럼 수많은 DAPP들을 거느리든지,
아니면 트론처럼 열심히 사업을 확장하든지,
솔직히 하도 예전부터 정부랑 일하고 있다고 해서.. CBDC는 퀀텀에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봤는데, 그것도 네오에서군요..
비트코인의 느린 전송속도, 이더리움의 느린 속도와 높은 가스비 등을 지적할 때가 아닙니다.
장점은 장점으로 가지고, 빨리 사업확장을 해야 합니다.
이러다가 빗썸에서만 메이저에서 밀리는게 아니라,
사람들한테 잊혀지는 코인이 될까 두렵습니다.
퀀텀을 들고 있은지 3년이 넘어가네요..
새해에도 안하던 카운트다운을 퀀텀 메인넷에서 했었는데..
3년전 그때 그가격을 못찾은건 아마 퀀텀이 유일할 것 같네요..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을 까기 전에,
어느정도 넘볼 수 있는 시총이 된 다음에 까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재단은 가격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은,
가격이 너무 뛰어버려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때 하는 말이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 힘든 시기인데.. 모두 기운내시길 바래요..ㅠㅠ
2020.09.2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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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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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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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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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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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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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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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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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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