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펌] 비트 점유율로 예측하는 현재 상황

재미니 2018.06.25 15:37 조회 수 : 830 추천:8

출처 : http://hozaebox.com/bbs/board.php?bo_table=column&wr_id=422

 

두 번째 칼럼입니다. (첫 번째 칼럼 : https://goo.gl/XCVgvh)

이오스의 하락과, 비트코인의 하락은 예상과 같이 흘러가는군요 ㅠㅠ (https://goo.gl/aEBhdo)

아니길 바랬지만... 피할 수 없는 하락인가 봅니다.

 

저는 비트코인은 좀 있으면 다시 반등할 것이라 예상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려합니다.

오늘은 크게, 알트코인이 흔들리는 이유와, 그에 따른 대응방법, 그리고 점유율을 이용한 투자에 대해 설명하려합니다. 아직까지 점유율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이를 이용해서 작년의 큰 상승을 예측해서 지인들과 투자를 했었고, 현재에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서 소개를 해 드리려 합니다.

 

우선 이번 칼럼에서는 경제학적 지식이 약간은 포함되어 있으므로, 천천히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코인시장의 기축통화(기축코인)은 당연히 비트코인입니다. 실제로 이더리움 기반의 시장도 많지만 당연히 압도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주를 이루므로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실제로는 이더리움에 대한 분석을 합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비트코인이 코인시장에 기축통화가 됨으로써 할 일을 다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현실에서 쓰이기는 힘들겠죠. 비트코인은 코인시장에서의 기축통화로써의 역할을 하고, 현실에서 쓰이는 것은 다양한 코인들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모든 코인의 기본적인 거래는 사토시라는 코인시장의 화폐를 가지고 진행되게 되죠. 따라서 미국의 달러, 우리나라의 원처럼 코인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확고한 기축통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결과로 비트코인 점유율 분석과 추측이 가능하게 되었죠.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100억을 한국은행이 발행하면 100억이 유통될까요? 답은 아니요 입니다. 실제로 유통된 통화는 은행 예금을 통하여 흡수됩니다. 은행이 이를 가만히 놥두면 아무일도 발생하지 않지만, 은행은 이를 대출을 통하여 시중에 다시 배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되면 돈을 100억밖에 발행하지 않았지만 무한히 많은 돈이 풀려나가겠죠? 그래서 각국의 정부는 유보율이라는 기준을 둡니다. 즉 100억을 예금했으면 은행은 적어도 10프로 (예를들어 유보율이 10프로일 경우)를 은행에 비축해두어라는 뜻입니다. 이를 등비수열로 간단히 계산하면 100억이 발행되었을 때, 1000억의 화폐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이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다양한 형태로 저장됩니다. 이를 우리는 인플레이션이라 부르죠. 인플레이션이 과도하면 시장에 혼란을 주게되고, 또한 너무 없어도 시장에 활기가 없어서 경제가 침체되죠. 따라서 각국의 정부들은 적절한 유보율을 이용해서 인플레이션을 조절합니다. (실제로는 중앙은행의 은행 대출금리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합니다).

 

이를 코인시장으로 가져오죠. 기축통화가 비트코인이므로 우리는 새로운 코인을 발행할 때 ICO등을 통해서 비트코인을 받습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을 받기도 하지만 결국은 비트코인으로 시장에 많이 풀리므로 일단 비트코인이라 가정을 하겠습니다. 이 경우가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는 행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ICO를 통해 모은 비트코인은 다시 시장에 풀리게 되고, 실제로는 더 많은 비트코인이 다른 코인의 형태로 저장되고 있는 것이죠. 이에 따라서 전체 코인 시장에서의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코인시장에서 유보율은 누가 정할까요? 정하는 주체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 즉 시장에 평가에 그 유보율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분석하기에 적절하다 생각하는 유보율을 이용하여 코인 시장에 적용하였고, 이를 통해서 코인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그 유보율에 근접하고 있다 생각을하고 이를 이용하여 코인 거래를 하였습니다.

 

 

45e6324c2683722fa3c41f691c312f35_1529845552_6769.png

 

이는 실제 비트코인의 시총점유율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그럼 우선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높은게 좋을까요? 낮은게 좋을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코인시장에 인플레이션이 없고,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낮은 경우는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지만 너무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지요. 이 경우에는 거품이 꺼지고 다른 코인들이 줄줄이 파산하게 되겠지요.

 

실제로 위 그래프에서  2017년 전까지는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월등합니다. 그 후에 17년 초반에 이더리움과 리플이 치고나오면서 점유율이 확 떨어지기 시작하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급격한 점유율의 변화는 문제가 있다 판단하였습니다. 실제로 다시 17년 6월을 기점으로 다시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상승하죠. 저는 여기에서 비트코인이 제가 생각하는 유보율(여기서는 몇퍼인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을 향해서 수렴한다 생각하였고, 다시 유보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지인들에게 알려주었고 17년 9월 부근에 본격적인 큰 투자를 진행하였죠.

 

아래는 제가 점유율 하락을 판단한 시점입니다.

 

 

45e6324c2683722fa3c41f691c312f35_1529845867_1367.png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코인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점유율과 반대로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죠. 이 경우에 갑자기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급락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급락하는 경우에는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증가한 상황, 즉 버블상황을 암시하죠. 따라서 약간의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실제로는 더 큰 하락이 발생해서 놀랐지만요... 

 

아무튼 현 상황에서 점유율은 수렴해가고 있습니다. 이를 지표로 여러 가지를 통합하여 저는 지금의 하락이 끝나고 반등이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코인의 열풍이 한 번 더 불게되면 다시 한 번 큰 점유율 하락이 발생하고 이 경우에 다시 유보율을 잡고 투자를 시작해나갈 수 있겠죠!

 

두 번째는 알트코인의 변동성입니다. 아래의 두 사진을 보시죠.45e6324c2683722fa3c41f691c312f35_1529846271_8731.png
45e6324c2683722fa3c41f691c312f35_1529846273_1266.png 

위 하나는 비트코인의 시총 그래프이고, 나머지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총의 그래프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알겠지면 완벽히 똑같은 모양을 유지합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실제로 세계 경제는 달러의 변화로부터 시작되죠. 정치적 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전체적은 큰 흐름은 달러의 시세 변동, 금리변동입니다. 이처럼 코인시장의 기축통화는 사토시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영향으로부터 다른 알트코인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하락시에 다른 알트코인이 더 크게 하락하는 요인은 이와 관련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이 예금을 해 놓았는데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예금해놓은 것 보다는 다시 원래의 돈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겠죠. 이 때문에 전체 시장의 화폐인 비트코인의 하락 + 사람들의 심리와 경제적요인에 의해서 알트코인들이 더 큰 하락을 보이는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반대로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무슨 소리냐면 비트코인이 상승할 때는 다른 알트코인들이 더 상승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상승량을 추월할 순 없습니다. 이것또한 기축통화의 원리이죠. 따라서 상승시에는 어느 몇개의 코인이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순 있으나, 전체적인 성장량은 비트코인을 이길 수 없으므로, 귀가 얇으신 분들이나 두려우신 분들은 상승장에서 비트코인을 사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하락장에서도 마찬가지지만요... 결국은 비트코인이네요 ㅋㅋㅋ

 

하지만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판단에 맞추어 더 급격히 상승하는 코인을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여러가지 투자를 하시는거죠!

 

글이 좀 길어졌네요. 결론은 이렀습니다. 결국 코인도 주식 부동산과 같은 새로운 시장입니다. 또한 정확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 하지만 새로운 시장, 새로운 화폐로써 경제학 원리의 큰 틀에서 작용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다른 알트코인들도 왜 그러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확히 알고 성공적인 투자를 하셨으면 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몇 일 뒤에는 심리와 호재, 그리고 코인 가격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전적으로 저의 의견과 저의 지식,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입니다.

항상 옳지는 않은 만큼, 질문이나 의견, 반론 등이 있으시면 '호재박스'에서 제 글을 검색하셔서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사이트에 제 글이 올라가고 거기에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아무튼 이번 한 주도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1519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113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4172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2231
8241 12월중순 퀀텀 대폭등한 이유를 잘못 아시는분들이 있는데... [16] 아스트로군 2018.06.26 1009
8240 핵심은머다? [7] 감나무댁 2018.06.26 738
8239 중국 전자 정보 산업 개발원(CCID) 코인 랭킹 [6]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18.06.26 709
8238 퀀텀(Qtum)에 낙관적인 이더리움 억만장자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18.06.26 853
8237 퀀텀의 입장.(feat patruck) [5] title: 퀀텀아이콘1큐텀=1빌딩 2018.06.26 976
8236 현재 17레벨, 26150포인트 [9]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8.06.26 339
8235 퀀텀 대체 왜이러는건지 참다참다 [10] title: 퀀텀아이콘퀀왕 2018.06.26 867
8234 퀀텀쏩니다 [12] 고독의레이스 2018.06.25 737
8233 퀀텀.. [4] 창머신머신 2018.06.25 585
8232 퀀텀무슨일있나요? [15]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6.25 968
8231 퀀텀무슨일있나요? [3] 고독의레이스 2018.06.25 551
8230 패트릭 말말말 [5] qhrqk 2018.06.25 690
8229 다들 어디 갔어욤?? [6] 딱잉 2018.06.25 376
8228 하다하다 평단계산까지 [22] 2만원도멀다쓰바거 2018.06.25 818
8227 수기로 봇 돌리기 ㅎ [3] 박탱크 2018.06.25 407
8226 닷컴버블이 생각나네요... [1] 재미니 2018.06.25 481
» [펌] 비트 점유율로 예측하는 현재 상황 [8] 재미니 2018.06.25 830
8224 퀀텀 지금은 줍줍할떄 아니죠? [12] 청담큰손a 2018.06.25 857
8223 시세도 게판일쎄 [5] 2만원도멀다쓰바거 2018.06.25 390
8222 퀀텀을 지금사야 하는 이유 [12]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6.25 917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68292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5987244점
3위 슈퍼비트 5942300점
4위 지금감사 5822100점
5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643046점
6위 불꽃 562325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0125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