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번째 글이네요.
오늘 저녁에 큐터니언님 포함하여 퀀텀에 열정을 가지신분들
카톡오픈채팅방에서 명강의, 좋은정보 정말 감사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채팅방에선 고맙다 인사도 못했는데..이 자릴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아무말없이 우와~ 이러면서 눈팅만 했네요 ㅋㅋ히히)
저는 사실 지식이 아직 얇은 초보라.. 여러분들게 도움이 될건 없지만
머리나 식히고 가실겸.. 몇가지 잡담을 주절대볼까 해서요~ㅎㅎ
(출근 압박에..급하게 날려쓰는거 이해 부탁드립니다~~~~~~)
1. 11월 가격변동
코인판 게시판에 어느분께서 11월 코인 가격변동(빗썸기준)을 올려주셔서 퍼와봤습니다.
(코인판 작성자 저 아닙니다.. ^^)
https://coinpan.com/index.php?mid=free&page=4&document_srl=16258890
이 글을 토대로, 각각의 코인들이 얼마나 올랐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어 엑셀로 %를 내봤습니다.
※ 물론 과거 전고점을 기준으로 하면 퀀텀의 상승률이 타 코인 대비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11월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그 결과를 보니
※ 11/1 정오, 11/30 00시 코인 가격변동(빗썸 기준)
우와..
확실히 시장볼륨이 커지는 만큼..마이너스 없이 한달만에 큰 수익들을 내주고 있네요.
퀀텀은..가까스로 꼴지는 면했네요 ^^; (리플 지못미..ㅠㅠ)
다른 코인과 비교하면 크게는 몇배..작게는 20~30% 정도 차이는 나네요.
하지만.. 이렇게 보면.. 퀀텀혼자 안오르고 제자리 걸음 하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퀀텀 또한.. 묵묵히 열심히 걸어오고 있죠.
물론 기대치 보다 낮다,
전고점대비 벽뚫고 올라간 코인들을 봐라
등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전 좀 더 기다려 볼려고 합니다..텀아 달려~~
아 그리고요.
게시판 퀀텀에 대한 불만이 많아지던 시기(이번달은 유독 많긴 했지만)를 거슬러..
11월 26일 8시 47분 "모든 코인이 다 올라가고 있는데 소외감 ㅠㅠ"
이라는 글을 바탕으로.. 11/26 8시 기준으로 다시 계산을 해봤습니다. (글쓴이 노린거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_ㅠ)
※ 11/1 정오, 11/26 8시 코인 가격변동(빗썸 기준)
보시죠..
일부코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오십보백보 입니다.
- 마이너 세력들이 펌핑시킨 비트코인 캐시와, 이클..
- 대시와 모네로..(암흑의 전사들이여..)
※ 13만원에 물린 친구에게 팔고 퀀텀 사라 추천했는데 지금 계속 승천중이라 날 무안하게 만든 모네로........
이 외에는.. 정말 도토리 키재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큰 차이는 없는 것 같고요.
아시다시피 코인시장이 얼마나 변동이 큰 시장인데..10~20%는 하루이틀이면 역전이 가능합니다.
단지 몇일 차이인데,, 이렇게 느낌이 다릅니다.
11월 26일엔 "퀀텀 좀씩 오르는데.. 좀 더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가
11월 30일엔 "왜 퀀텀만 제자리 걸음인가요.." 로 느껴지기도 하죠.
(모르죠.. 또 12월 중순엔 "우와 존버하길 잘했네요 ㅠㅠ" 가 될지..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대장 비트코인 보다도 상승률이 높습니다.. 대단하죠?
또한, 빗썸의 시야에서 벗어나서.. 조금만 찾아보시면, 다른 알트들을 봐도..
곤두박질 치는 녀석도 있고, 퀀텀보다 빌빌대는 녀석들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눈엔 제자리 걸음으로 보이는건 왤까요..기대치가 높아서 일까요..? ㅜ_ㅜ
제가 생각하는 커뮤니티 분들의 심리상태로는
1. 금액 변동이 적어 보여서(11/26일을 예를들어볼게요)
A : 야..비트코인 11월초보다 200만원 넘게올랐어...대박
B : 우와... 장난아니네..그럼 퀀텀은..??
A : 응.. 4천원 정도 오른듯 ㅎㅎ
B : 엥? 똥텀이네 ㅎㅎㅎㅎ
2.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와 올해안에 5만가고 내년에 10배이상 뛸줄 알았더니 이거 뭐임..
1주일에 1,000원씩 겨우겨우 오르더니 또 내려가네..나원참.."
3. 남의떡이 커보여서
"와..비캐 레알임? 비캐 넣었음 적어도 3~4밴데.."
"와..이클 .. 퀀텀이랑 같이 가던놈이 ㅠㅠ 이클탈걸"
(한달만에 40%수익도 엄청난건데..왠지 퀀텀을 선택함으로 인해 추가 수익을 잃은듯한 착각을 느끼죠)
4. 과거대비 제 값을 못하고 있어서..
"다들 올라가는데..터미는 뭐하니...."
위의 보기들은 웃자고 한 소리고요..ㅎㅎ
현재의 퀀텀의 가격상승이(인지도가)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지금의 성적표 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현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구입하신분들도 계시고,,
다른 코인들은 전고점 뚫고 올라가는데,, 속이 상하시겠죠.
그래도 제 생각엔.. 자기 갈길 열심히 잘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때 공부 잘했다고 서울대 간다는 법 없고,
어렸을때 공부 못했다고 서울대 못가란 법 없습니다.
(비유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저는 몇달 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퀀텀은 제가 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올연말~내년1분기엔 좋은 호재들이 수두룩하죠.
다들 아시죠? 커뮤니티 일원이라면 좋은 정보 많이 습득하고 계실테니..
전 마음을 좀 다스리며.. 곡갱이를 기다려 볼렵니다 ㅋㅋ
2. 앙케이트
아까 저~~위에 코인판 글 보시면, 글쓴이 께서
1일로 돌아가면은 어느 코인에 올인하실껀가요!!
라고 질문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댓글로 호응을 해주셨는데, (비캐가 1등인듯 하네요)
그 중에 눈에 띄는 댓글들이 보입니다.
"아 ...시간을 되돌리수만 있다면
그냥 저때 아무거나 사두고 한달 존버만했어도 오른거네
다시 한 번 깨우치고 갑니다.
그 어떤 단타꾼도 존버를 이길 순 없다."
"존버가 답이네요"
"반성합니다"
네..맞습니다.
이런 상승장에서도 물리는 사람은 물리고, 잃는 사람은 잃습니다.
결국 주식이든 코인이든 수요과 공급이 균등하지 않게 이뤄지다 보니 가격이 오르고, 내리죠.
최근에 핫한 ADA, EMC2 등의 업비트발 코인도 마찬가지지만
몇배씩 버는 사람이 있으면, 그만큼 물리고 손해보는 사람도 생긴다는 말이죠
"ADA로 3일만에 3배 벌었네요 ㅎㅎ"
라는 사람이 있다면
"ADA 물렸는데...계속 내려가네요 팔아야 하나요? 구조대 언제오나요? ㅠㅠ"
라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죠..
'퀀텀을 안샀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벌었을텐데..' 라는건 단지 결과론 이죠.
정말.. 100% 더 벌 자신이 있으세요?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코인시장을 너무 쉽게 보는 경향도 있다 생각합니다.
다른 상승 코인에 탑승했다가 물렸을 지도 모르는거고..
(제 친구중에 한명 비캐 270층 구조대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금액이 작아 다행)
돈 앞에서 사람 욕심이 어떻게 바뀌는지.. 아시잖아요.
너무 쉽게쉽게 생각하시는것도 금물이니,
때로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 일본 거주의 특성상, 일본거래소 몇군데를 이용하는데
알트코인의 수수료가 작살나게 비쌉니다.
조만간 일본 거래소들 비교자료를 한번 만들어볼게요~(아주 오래 걸릴지도 모름ㅋ)
P.S2 : 글쓰는게 서툴러, 글 다듬고 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지각할까 겁나네요 -.,-
그럼~~성투하세요~~
2017.11.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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