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co참가하고 5월쯤 전부 처분한 사람입니다.
당시에는 댑들이 erc로 이탈하기시작했던 때였고
큐바오는 안하기로 결정나서 큐바오의 erc크로스체인을 지지하던 저는 가차없이 팔아버렸죠.
솔직히 좀 못미더거군요.
무슨 플랫폼이 댑들 우루루나가는데 대응은 저따위로 하며, 망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플랫폼 하나만 밀고나가면 같이 죽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상장관련해서도 큐바오팀이 QRC라 상장에 패널티가 있다고했는데 크로스체인안하면 대책이라도 있는지 다나님통해서 질문했고 답변받기로한 날짜에 답을 못받았습니다. 다나님이 재단에는 전달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뚜렷한 대책이 없었다는 거겠죠. 6개월간 대형거래소 상장 한번못했으면 최소한 새로운 대책이라도 내놔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재단은 하던대로 열심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실망했고, 그상태로 개발만 주구장창한다고
절대 성공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지갑,페이,sns등 비슷한 컨셉의 코인이 엄청많기에 시장선점이 무척이나 중요하고 당연히 좋은플랫폼과 여러 거래소에 상장해야하는건 필수인데 큐바오는 플랫폼 & 상장 관련해서 여타 코인들보다 뒤쳐져있고 나아질기미가 안보였으니까요.
지금 카톡방 분위기가 어떤가요?
안봐도 비디오겠죠
개인적으로 지금 재단에서 하던대로 개발만 주구장창 해봐야 소용없을거같고 예정된 개발일정을 늦추더라도 비즈니스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시기가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상장이나 여타 프로젝트에 얼마만큼의 비용이 소요되는지, 재단의 자산이 어느정도이고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회계자료를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투자자들도 의사결정에 참여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상황이 이지경인데에는 시장이 안좋은상태일 뿐만아니라 재단에서 제대로된 성과를 못내고있는점또한 크게 한몫했기 때문에 제대로 각성하고 투자자들의 권익보호에 신경써주길 바랍니다.
—-———
큐바오 투자자분들 요즘 마음이 심난하실텐데
제가좀 오지랖을 떨었네요.
큐바오가 저의 첫ico라 아직도 애정이가서
쓴글이니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