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는 대출받아서, 적금해약해서
500개 천개씩 크게 크게 샀습니다.
그리고
오르면 기분짱
떨어지면 좌절
퀀텀의 가능성을 의심해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흔들림을 어찌하지는
못했습니다.
곰곰히 생각 해보았습니다.
왜 그리 하루 시세에 집착하는 것인가?
제 투자방식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문득 아침 산책하면서 들었습니다.
몰빵투자방식. 그리고 당장 가즈아~~외침.
다음 주 부터는 몰아서 투자하는 방식을 버리고
( 물론 그럴 돈도 이제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용돈 모아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불필요한
취미용품들 중고거래해서,월급중 일정부분 모아서...
그날 그날 시세보고 조금씩 모아가기로 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개당 3만원대 이지만 가까운 미래에 수백만원의
가격에 거래 된다면
오늘 의미없는 술한잔 덜 먹고 모은 1개가 큰 의미있는
행복을 가져다 줄거라 생각 합니다.
퀀텀은 사는게 아니라 모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