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보지 않으려고 눈가린다고 고통을 안느끼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감각이 집중되서 고통을 키울때도 있겠죠. 현 상황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비판적사고도 같이 곁들여서 냉정히봐야 된다고 봅니다.
네 저도 징징글 싫습니다. 퀀텀 대체 언제올라요? 얼마까지가요? 난 팔았는데 망해라 식의 수준낮은글 등등 하지만 간혹 이런 글들을 제외하고 그냥 현 시점에 대해서 냉철히 봐야 한다는 자성의 글이 올라오면 그것마저도 보기 싫다고 블럭을 쳐대는 모습은 사실 의아스럽습니다. 그렇게 보고싶고 듣고싶은 것만 흔히 말하는 행복회로글만 남겨놓으면 그 또한 선동 아니겠습니까
패트릭은 개발자지만 저희는 투자자입니다. 저희는 패트릭의 고충을 이해하기 힘들며 패트릭도 저희의 고충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패트릭은 현재의 시장 생태계를 논하려하지 않고 먼 미래의 기술에 대해서만 항상 논하려하고 있습니다. 호흡길이가 서로 다르다면 거기서 또 괴리감이 발생할지도 모르며 이에 대한 불안감은 현 시장에 대한 비판적접근,객관적분석이 곁들여져야 해소가 된다 봅니다. 자꾸 덮으려고만 하지 마시고 비판의 글도 허용해서 서로 머리 맞대고 정보모으고 객관적인 결론을 낼 수 있는 건전한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습니다.(다시 한번 얘기드리지만 징징글을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