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만 달고 눈팅이 주종목이라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요즘 글들이 전부 비관적이시라...여기 들어오는데도 회의감이 들어요~
오미세 고 이야기 나온김에 재미난 얘기하나 할께요~
제 집사람은 여기 회원은 아니지만,적은 돈이지만,암호화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락장에 제가 900만원을 집사람에게서 빌려서 퀀텀을 추매하는데 넣었습니다
그저께 그돈을 돌려 달라는겁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기업은행 계좌가 없어서 업비트 통장입급이 안됩니다
그래서 코인으로 그걸 달라는데..
제가 가진것 중에서 네오와 오미세고로 900만원을 맞춰 달라고 합니다
첨에 이오스와 트론을 달라고 했지만, 제가 거절했거던요
(부연 설명하자면 제가 퀀텀과 기타 코인 10여종에 7:3정도로 분산투자를 했습니다
나름 저점 매수를 잘했지만,상승장에 고점 추매를 더 큰 액수로 들어가서
퀀텀 뿐만 아니라 에이다,슨트.스텔라,비케,이더,심지어 NXT와 피벡스까지 저위에 물려 있습니다
2018년들어 매도를 단 한개도 하지 않았더니 코인원에선 채팅도 안되는 등급이 래밸1로 떨어져 있네요ㅎ)
본문으로 돌아가서 그날 시장가인 네오 한개에 9만원씩치고 오미세고 한개에 19500원씩 쳐서
900만원어치를 와이프 지갑으로 보내고 계산을 끝냈습니다
10분뒤 바로 비트의 고속하락....
그저께 겪은 퀀텀이 개당 5천원이상 빠진 그 하락의 시작이었습니다.
어제 오미세고 빗썸 상장으로 큰 펌핑 왔길래
"팔리면 말고 아이면 말고로 35000원쯤 걸어놓지?"라고 했더니
"그거 어제 벌써 다 팔아서 네오 손실 물타기 하는데 썼는데~"
뭐이???
"하락에서 네오고 오미세고고 다떨어졌는데 하나 팔아서 딴거 사는게 물타기냐??"
아마도 오미세 17000원대에 팔아서 네오 80000원대에 샀을겁니다
어쨋던 와이프는 네오가 더 정이 가는가 봅니다ㅎ
몇개 남지 않은 네오와 오미세를 저는 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부지간에 이걸 하고 있지만, 서로의 투자에 대해서 참견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장의 정보나 장세의 변화에 대해서만 서로의 의견을 나눌뿐입니다
그리고 투자 성향이 완전 다릅니다
저는 강태공식 투자법이라면 와이프는 손실을 못견딥니다
하락장에선 저보다 훨씬 손실이 적습니다 ㅎ
서로의 투자 손실에 대해서 탓하지 않습니다
돈이 많아서는 아니고 잘 할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을 서로 알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미세가 펌핑 올줄 알았다면 와이프가 그저께 파는 일은 없었겠죠~
지난 대하락장에서 와이프는 그동안 번것을 모두 반납했고
저는 원금에서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장세를 낙관적으로 보고 최고점대비 반토막은 그대로 맞을 각오를 했거든요
근데 실제는 많이 참혹했지요~
부정적으로 보시는 많은 분들과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많은 분들중
누가 옳고 그런지는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빗대어 말하면 퀀텀은 현재 숏이 우세한 상황 맞습니다
하지만,저는 아직 희방을 가지고 이판에 있습니다
다른코인에 투자를 하시던 퀀텀에 남으시든 분산을 하시든
자신의 선택에 좀 자신감을 가집시다!
남의 탓과 욕설은 하지 맙시다
상대방이 무조건 틀렸다고 하지 마시고 다르다고 봐 주시면 서로 언짢은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관리자님 보시면 부탁 말씀 하나 드립니다
퀀텀 재단측과 톡방에서 얘기 나누실 기회가 되시면 여기 회원님들 궁금해 하는 사항 좀 물어봐 주세요~
말이 좀 길었습니다~^
2018.04.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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